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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나운교당 청년회 창립 1주년

고세천 2013. 11. 4. 14:46

"교당에서 무엇을 배우고 실천하는가?"
나운교당 청년회 창립 1주년
[1512호] 2010년 03월 05일 (금) 천지은 기자 chun@wonnews.co.kr
   
▲ 나운교당 법당에서 청년회 창립 1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청년회 창립 이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앙교구 나운교당 청년들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진일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창립당시 10여명으로 출발한 나운교당 청년회는 현재 평균출석 20여명으로 매주 마음공부를 중심으로 법정을 나누며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을 이뤄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바탕하여 원기94년에는 교화훈련부에서 주관한 '94년 청소년 성장모델교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나운교당이 희망이 넘치는 이유는 교무들의 교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청년회원들이 마음공부로서 긍정적이고 은혜로운 모습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2월28일 창립1주년 법회에는 청년회원 40여명과 최세종 군산지구장을 비롯 출가재가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현 교무의 설교와 장도제 교도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송 교무는 "청년회 첫돌을 육신의 생일"에 비유하며 "정신의 생일 즉 성자의 심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교당에서 무엇을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역설했다.

김유인 지도교무는 "올해는 펀펀(Fun! Fun!)한 청년회·마음공부하는 청년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청년회원들은 교당의 허리임을 자각하며 교당 및 지구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