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하늘, 땅, 사람)

위인, 성현들의 별자리(아우라)

고세천 2013. 11. 9. 22:36

예수님이 태어날 때 동방박사가 와서 축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삼국지를 보면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 오나라 주유의 죽음을 제갈공명은 주유의 별이 떨어짐을 보고 알았다고 하고 신령스러운 별자리가 오나라에 있어 그 인재를 찾으러 가는데 주인공이 방통임을 알았다는이야기가 있다. 원불교의 소태산 대종사도 후임 수제자를 찾는데 하늘의 별을 보고 그가 오고 있음을 짐작하였다는 사실이 교사에 나온다.

 

나는 이것이 항상 의문이 되었다. 어떻게 사람의 별이 하늘에 떠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위인이라 하는 사람은 복과 지혜가 무궁한 사람이다. 즉 한 방면에 노력을 많이 하여 적공 적선이 쌓인 것이다. 이것이 에너지로 화하여 밝을 신(神)이 되는 것이다. 내공이 깊은 사람은 아우라(후광)가 강하다. 모든 생명체는 아우라가 있는데 밝은 아우라는 멀리서도 보이고 흐린 아우라는 가까이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위인이 태어나면 아우라가 하늘로 올라가 별처럼 한 자리에 머문다. 주인공이 움직이면 그 아우라도 움직인다. 주인공의 심신이 건강하면 아우라도 밝지만 아프면 아우라도 흐리다. 주인공이 죽으면 아우라도 떨어진다. 하늘의 아우라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적공이 많은 사람이다.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이 출중한 사람은 보이지 않는 형체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 이것을 심안, 불안, 영안이라고 부른다.

 

제갈공명은 이런 공부를 많이 하였기에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앞 일을 예측하고  자기 명줄을 조절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