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여성회에서 만든 사단법인 한울안운동(대표 한지현) 전북지부(지부장 김명화)와 베트남 동탑성도 라이붕군 인민위원회 (위원장 호탄푸엉), 라이붕군 교육청(교육장 응웬안뚜)는 한국과 베트남 청소년들의 상호 방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베트남 이주여성 자녀들과 베트남 청소년들을 양국의 인재로 기르는 첫 삽을 떴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남원교당 부설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와 순창교당 부설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 전주한울안청소년쉼터(소장 김경진)가 포함된 한울안운동 전북지부에서는 호치민시에서 남쪽으로 4시간 떨어진 동탑성도 라이붕군 인민위원회와 교육청을 방문하여 베트남 이주여성 자녀들이 방학중 베트남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현지어학연수에 라이붕군 인민위원회와 교육청이 협조하고 한국 한울안운동 법인에서는 베트남 청소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발전상을 체험시켜 양국의 청소년들을 아시아의 인재로 키우기로 약정서에 서명하였다.
한울안운동 법인에서는 2010년부터 2014년인 올해까지 5년째 베트남 이주여성 모교인 라이붕군 덩뜨엉 초등학교에서 장학금, 자전거, 의약품, 물품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라이붕군 인민위원회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자국의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여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다문화센터 정덕주 센터장은 “한울안운동 정관에 목적한 국제교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심어져 양국이 동반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고 베트남에 원불교 3대사업인 교화 교육 자선이 심어지길 기도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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