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회로(恩惠의回路)
이선조(순주)교무
청운보은동산 법인에서는 성남시와 수탁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하얀 마을 복지관에 법인전입금 을 약속하며 복지관을 운영 한다. 나는 일이 탄생되게 한 장본인이 되었다. 청운보은동산 법인에도 도움주고 복지관에도 도움주고 지역사회에도 도움주고 성남시나 분당구청. 교도들과 교당에도 도움이 되자는 일이 내가가진 속 샘이다. 그러나 이일은 서로부담도 되고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심리적 부담을 가지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법인이 주관이 되어 복지기금 마련 후원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8월20일에 하얀 마을 복지관에서 계절에 맞고 요즈음 유행하는 치맥 파티 (치킨과 맥주가 있는 대화의장)형식을 취하게 되었다.
닭의 목숨이 사람들 삶에 희생 된다는 찝찝한 기분이 안개처럼 피어 나왔다. 현실 앞에서 영양이 되는 닭 음식으로 행사를 해야 되니 마음을 돌려야했다.유난히도 길고 뜨거운 올여름 불판 더위 때문에 삼계탕 과 치킨으로 희생된 닭들을 위해 심고도모시고 독경도 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도했다.
주) 네네 치킨 현철호 대표가“ 대안교육”을 위해 20억의 정제를 희사하여 대구지역에도 원불교재단의 대한학교가 설립된다.는 소식을 신문에서 읽은 일이 있다. 멋지게 세상을 사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 터이라 지인을 통해 연락처를 찾고 복지관의 치맥 데이 행사의의 와 계획표를 네네 치킨 대표님께 보내며 원가로 치킨을 구입하여 판매이익을 많이 낼 수 있기를 청을 하였다.
전화가 왔다. 교무님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원가로 구입하게 해주시던지 가격은 대리점에 주시는 가격으로 주시고 조금희사를 주시면 좋겠다는 의사를 말했다.
원가보다 저렴하게 주시는일도 고마운데 생각이 시원하게 변하여 300마리 값을 희사하겠다고 약속하시고는 “홍콩에 지사 설립 관계로 출장을 다녀서 구체적인 이행을 이야기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 현 대표는 기도를 부탁한 일이 없다. 그러나 절로 조석으로 현대표의 성공이 기도해졌다. 매일의 기도 끝에 10일이 지나고 행사 날이 다가왔다. 관계하는 사회복지사는 불안해져서 확신을 물어왔다.
나는 큰 회사 일수록 다그치는 느낌을 주면 불편해하니 조금 기다려보자 하고 안심을 하고 있는데 광복절 연휴가 마치게 되는 날 다시 전화가 왔다 “교무님 홍콩지사 대박 났어요. 장사 잘하는 사장을 만났어요.” 하루에 1300마리를 팔았어요. 한다. 마치 내가 기도해준 덕이 된 듯도 하여 절로 기쁨의 기운을 담은 축하를 하고 현 대표는 교당에 오게되어 소박한 “교당 밥을 함께 먹게 됐다.” 법당을 참배하고 복지관을 둘러보신 현 대표는 그 자리에서 400마리 값 700만원을 기부하고 성남시의 네네치킨 대리점에서 시간대에 맞추어 복지관으로 따끈한 상태의 치킨이 배달이 되게 하였다.
“현철호 대표는 사업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400마리 분의 치킨을 닭으로 희사 하지 않고 현금 700만원 희사를 하며 이 돈으로 대리점들이 배달해오면 잘 받아서 판매하시되 돈 데로 다 안 사셔도 된다. 는 말을 하여 부담을 강요하지 않았다.
네네치킨 400마리 희사덕분에 씨너지 효과가 생겼다. 식자재업체에서 삼계탕 200마리 분을 희사 받게 되며 나눔의 습관이 웃음으로 오고갔다.
생각해보니 하얀 마을 복지관에서 “토닭 토닭 일일 호프 데이” 주제로 열린 나눔 행사에서는 아무도 손해 본 일이 없다는 판단이 되었다. 현철호대표가 내준 400마리 치킨 값 700만원은 “나의 기도심” 을 얻게 되었고 네네치킨 을 사랑하는 고객의 마음을 얻었다.
각 대리점 사장님들은 본사의 현 대표님이 지점의 매상을 올려준 결과에 행복했다. 티켓을 사준 지역주민들과 기관들은 기금 모금 바자회라 비싼 줄 알았는데 보통식사 값이나 회식 값으로 행사장을 다녀가게 되어 부담이 적었고 “네네 치킨”의 상호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슴에 새겨졌다. “치킨을 사먹을 떼에는 네네 치킨을 사먹어야겠네 하며 ”맛있어 “의 찬사를 보내 왔다.
법인 전입금이 부담이 된 청운보은동산은 현장 복지관 직원들과 분당교당 교도들 덕분에 법인이 복지관을 도와준 법인으로 흐믓 해지고 하얀 마을 주변에서는 우리법인을 부러워하며 신뢰하고 구청과 시청의 사회복지과에서는 복지사회를 만드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내며 도움을 받은 샘이되었다.
잘 될까 걱정이 많았던 복지관장님과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흡족한 봉사의 성취감은 얻게되어 좋은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 바자 티켓을 사주느라 부담을 가진 사람들도 복지사회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동참자가 되었다. 이런 판에도 상처가 되고 해가 된 사람이 혹 있었다면 이는 숙성 과정에오는 거품 만들기와 같은 것 이라 여기며 전화위복의 기연이 되길 비는 기도가 동반 된다.
이것이 은혜의 회로 아닌가 싶고 "돌고 도는 진리의 길속에 만유가 은혜를 주고받으며 공존한다" 는 생각이 확인 된다.
그 회로는 먼저 은혜의 길을 시도하는 사람들과 동참하는 동행들과 항상 돌고 있다.
출처: 카페 다음 맘비전
'치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8 민주화 기념식 울린 '문재인의 약속'(기념사 전문) (0) | 2017.06.06 |
---|---|
문재인 대통령, 제62회 현충일 추념사 (0) | 2017.06.06 |
도올 선생 영광 국제마음훈련원 특별강연회 - 원불교 교단 2세기, 소태산의 사회재건운동으로 재출발 (0) | 2016.05.26 |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1000일기도 (0) | 2015.10.21 |
Joan Baez - And the band played Waltzing Matilda (0) | 2015.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