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 문화’가 교화대불공의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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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가 참여·소통 역할 심원향 교도(이리교당)가 지휘하는 원음예술단이 총부에서 봄의 향연을 펼쳤다. 16일 총부 반백념기념관에서 열린 일요 문화예회에 김대선 문화사회부장의 설교와 원음예술단의 문화공연으로 교화대불공의 길은 문화가 함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1시간30분 동안 웅장하게 이끌었다. 우종옥 작사의 ‘천지은혜’를 서곡으로 시작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더했다. 박범훈 작곡 ‘거룩한 손’은 8명이 합창곡으로, 손정윤 작사 ‘은혜충만’은 간주곡으로, 송은 작사 ‘생명을 다 바쳤네’는 4중창으로, ‘추모를 위한 곡’을 상주선원 정명하 교무가 낭송했다. 또 손정윤 작사 ‘은혜로운 날’은 2중창으로, 손정윤 작사 ‘일원세계’는 간주곡으로 봄의 향기를 나르는 선율로 이끌어 대중을 감동시켰다. 김인철 작사 ‘열리었네’는 출연자들 전체가 흥겹게 대종사의 깨달음을 표현하듯 노래해 흥겨운 시간으로 이끌며 문화가 교화대불공의 길임을 각인시켰다. 김 문화사회부장은 “문화가 교화대불공의 길”임을 강조하며 ‘풍류로써 세상을 건지리라’는 정산종사법어를 소개한 후 “풍류라는 말은 속되지 않고 멋스러우며 운치가 있는 것을 말하며 선인들이 음악을 옛 스럽게 말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또 “예술가는 문화를 창조하듯 예술은 종교로 가는 사다리로, 종교는 궁극적으로 문화예술을 지향 한다”며 “문화콘텐츠가 교화의 성장요인이요, 각자 가지고 있는 특성을 꽃피움 이므로, 참여의 문화, 소통의 문화, 인류통합의 개벽문화로 교단 르네상스를 활짝 열어가는 주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심 교도는 이번 공연에 대해 “원음예술단의 예술고 학생들이 방학 때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실력을 쌓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에는 원음예술단을 비롯한 국악인 김금희, 소프라노 조미진, 메조소프라노 박하나, 테너 설성엽씨가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 심 교도는 4월 25일에는 대각개교절을 맞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대종사십상 칸타타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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