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혼에는 생혼(生魂)· 영혼(靈魂)· 각혼(覺魂)이 있나니
생혼은 주로 식물이 가지고 있는 혼이요,
영혼은 주로 육도사생이 가지고 있는 혼이요,
각혼은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혼이라,
과거의 모든 성자와 대종사께서는 인류의 혜두를 단련시켜 각혼을 열도록 해 주셨느니라.
특히 각혼에는 허령(虛靈)·지각(知覺)·신명(神明)이 있나니,
허령은 주송이나 기도 등으로 일심이 되어 솟아오르는 영지요,
지각은 사색과 오랜 연마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요,
신명은 신령한 지혜를 터득함을 이름이니라.
과거에는 한때의 기도나 주문으로 허령이 열려
사람의 오고 감이나 천기 등을 미리 알면 도인이라 하였으나,
허령은 평생 가는 것이 아니라 자칫 큰 죄를 짓기 쉬우므로
허령이 열릴 때를 무섭게 알아서 감추고 일생을 참으면 지각을 얻고 신명을 얻을 수 있느니라.」
대산 종사법어 적공편2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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