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독서 여행

감성치유 전문가 - 김반아 - “어머니가 아이를 위하여 해주어야 할 것을 탯줄을 잘라주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탯줄을 잘라주듯이 ‘감성 탯줄’을 잘라주어야 개인으로 설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성장하여 성숙하고 독립적인 인간으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감성치유 전문가인 ..

한겨레신문 2007년 05월 09일 [한국기독교 120년 /숨은 영성가를 찾아(연재물)] 조연현 ‘거지대장’ 이보한 /밑바닥 영혼 보듬은 ‘외눈의 거두리’ 스스로 걸인 되어 걸인들과 함께 살면서 돌봐 /만세운동 체포되자 ‘주모자는 하나님이오’ 일갈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

5·18 아픔 딛고 신앙으로 승화된 삶 인물탐방 / 임남형 농성교당·서강정보대학 교수 [1380호] 2007년 05월 18일 (금) 최용정기자 chdl@won.or.kr 참회와 용서, 마음공부로 감사생활 5·18정신 장학사업으로 보은행 ‘광주민주항쟁’의 그 아픔을 신앙생활로 승화시켜 사회봉사활동과 더불어 소외..

그 무엇도 내 삶을 대신할 수 없다. 슬픔도 아픔도 실망도 좌절도 기쁨도 따뜻함도 희망도 성공도 모두 삶의 바다에서 출렁거리는 파도이다. 이 속에서 새로운 희망의 삶을 가꾸어 내는 것은 온전히 각자의 몫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와 정직하게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근성이 필요하..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자기 존재를 배려하고 보이지 않는 가치를 소중히여기는 자기대면을 하면 편안해지고 안정감을 갖고 차분해진다. 자기대면은 자기 감각에 충실한 데서 시작된다. 욕구충족이 안 된 상태를 지속하지 말라는 것으로 내 욕구를 금방 금방 알아차려 해결하는 것, 돌이켜보지 말고 순..

모든 존재는 안정을 추구한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순간 순간 변화하기에.. 알면 두렵지 않다. 모르면 불안하다. 알면 안정할 수 있다. 정신의학에서 가장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때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을 때로 본다. 그 불안에 정면으로 직면해 보는 것이 무문관 체험이다. 정말 뭐..

돈이 있을 때의 행복감은? 돈이 차지하는 행복감은 최저생계비의 1.3배가 한계치이다. 그 이상을 넘어가면 돈과 행복은 별개이다.

자아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 분명히 아는 주체, 예를 들면 자기존재, 자기욕구, 자기가 원하는것, 자기취향, 자기 본래성향, 이런 것들이 자아이고 내 마음이다.

자기 존재가 회복되고 그걸 느껴야만 불안에서 자유로워지고 편안해질 수 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나와 내가 아닌 것, 또는 나와 내가 함께 하는 것을 찾자.

치유라는 용어는 정신과 상담에서 많이 쓰인다. 불교 에서는 무명과 업장을 소멸해 가는 과정이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님은 정신상담의 가장 강력하고 보편적인 치유 효과는 일반화, 보편화 라고 한다. '아하!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나만 힘들었던 게 아니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그 사람을 위로..